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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형수에게 형은 범수 자신 때문에 죽은거라고 말하며 슬퍼한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사실을 형이 듣고 많이 힘들어 했을거라고 말하는데 형수는 형의 죽음은 운명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광숙은 독수리오형제 곁을 지킬까 아니면 떠날까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