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미망인 엄지원 결혼사진에 붉어진 눈시울

엄지원이 독수리술도가를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앞서 늦은 나이에 이필모와 결혼한 엄지원은 깨 볶는 신혼 생활을 만끽했지만 이필모가 교통사고로 결혼 열흘 만에 사망하며 엄지원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렸죠

 슬픔과 충격에 빠진 엄지원이 의식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일생일대 위기에 놓인 엄지원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절망에 빠진 엄지원이 이필모와 함께 했던 신혼집에서 짐을 챙겼고 자신의 짐을 정리하던 중 이필모와의 결혼사진을 발견한 그는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하고 이내 눈시울이 붉어졌죠

 또 신혼집 정리를 마친 엄지원은 곧장 본가로 가지 않고 특별한 장소로 발걸음을 옮기는데요

그런가 하면 박준금은 한순간에 미망인이 돼버린 딸이 안쓰럽기만 하고 남편 없이 술도가에 남겠다는 딸의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한 상황이였어요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박준금은 이필모의 셋째 동생 윤박을 따로 불러내 엄지원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하죠

 사돈의 부탁에 심란해진 윤박은 도무지 말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ㅜㅜ 과연

윤박은 어떤 결정을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