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안재욱님 진짜 오랜만인거 같아요

‘독수리 5형제’로 10년만 KBS 주말극 복귀, 왜 안재욱이어야 했나©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독수리 5형제’로 10년만 KBS 주말극 복귀, 왜 안재욱이어야 했나©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안재욱이 냉철한 회장과 순정남을 오가는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배우 안재욱은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극본 구현숙)에서 본투비 다이아몬드 수저 LX호텔 회장 한동석 역으로 변신했다.

안재욱은 한동석이 지닌 냉철한 카리스마를 단호한 표정과 말투로 표현해내는가 하면, 사별한 아내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순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안재욱은 극 초반부터 캐릭터의 특징을 제대로 살렸다. 동석은 딸 한봄(김승윤 분)이 주선한 소개팅에서 그림을 설명해주겠다는 상대에게 “설명하지 마십시오. 전 제 눈으로만 보고 판단합니다”며 팔짱을 끼고 무표정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해당 장면에서 안재욱은 한동석의 차가운 성격을 밉지 않고 맛깔나게 살리며 작품에 대한 흡입력을 높였다.

드라마에서 진짜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예전에 진짜 로맨스 장인이셨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