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옛 기억을 떠올리는 엄지원

드라마라는 게 우연의 연속이긴 한데, 

남주가 오너로 있는 호텔에서 결혼식을 했고, 또 그 호텔 정원에서 술 마시고 취해서 예전의 그리움을 그리워할 수 있는게 사실 현실에서는 어렵잖아요.

그러면서도 보는 게 드라마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그럼에도 남편의 죽음으로 불행한 엄지원님에게 같은 종류의 아픔을 공유할 수 있는 안재욱님의 조우는 분명 좋은 인연이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