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달라진 KBS 주말 독수리5형제 5인5색 커플 봐볼까요

 

 요즘 독수리술도가 사람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너지가 재미를 더하고 있죠!!

드라마 속에서 다섯 커플의 점점 짙어지는 순간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마광숙과 한동석은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난 뒤 여러 차례 재회하게 됐어요

 동석은 광숙이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을 잃었다는 사연을 듣고 그녀를 신경 쓰기 시작했고 그동안 남의 일이라면 관심 없는 태도로 일관하던 동석은 고급 삼페인 달 파리뇽을 먹어보지 못했다는 광숙을 디너 파티에 초대하는 의외의 태도를 보였죠

 디너 파티에서 만취한 광숙이 동석을 죽은 남편 오장수로 착각해 입을 맞추려는 장면이 너무 유쾌했고

0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기대케 하네요

뿐만 아니라 독수리술도가의 둘째 오천수와 그의 동창 문미순의 대화는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어요

 미순은 장수의 장례식장에 참석해 애도를 표하며 천수를 위로한 것은 물론 오흥수와 다투고 무력감에 빠진 그를 향해 “너 충분히 좋은 사람이야”라며 따스한 위로를 건넸어요

그런가 하면 술도가 셋째 흥수의 오랜 팬인 지옥분은 그를 짝사랑하고 있죠

 흥수가 강사로 있는 줌바 댄스 수업에 등록한 옥분은 그와 가까워지려 애썼으나 흥수는 옥분의 애정 공세를 부담스러워했으나 흥수는 다른 사람과 썸을 타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옥분은 질투심에 휩싸였어요 ㅋㅋ

 쉽게 포기하지 않는 옥분의 순탄치 않은 짝사랑 스토리가 계속될 것을 예고해 극적 흥미를 돋웠네요

 

또한 술도가의 넷째 오범수와 독고세리의 첫 만남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세리는 대학교수인 범수를 수리 기사로 오해했고 범수가 얼떨결에 복사기를 고치다가 자신의 옷에 잉크 쏟자 짜증을 내기도 했죠

 이후 그가 대학교수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 세리는 계속해서 범수의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앞으로 이둘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5형제 중 막내 오강수와 동석의 딸 한봄은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죠

 스토커에게 위협받는 봄을 목격한 강수는 망설임 없이 그녀를 구했고 이후 또 한 번 다칠 뻔한 봄을 구해줘 설렘을 자아냈어요

 강수는 불안에 떨고 있는 봄에게 해달 펜던트를 건네며 “그 녀석이 봄이 씨 걱정과 두려움을 잡아먹을 겁니다”라고 말해 주말 드라마 막내 커플의 풋풋한 감성을 자극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