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엄지원과 안재욱 납골당에서 재회하며 공감

엄지원과 안재욱 납골당에서 재회하며 공감

 

5화에서 마광숙과 한동석이 납골당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 담겼어요

 

한동석은 불면증에 시달리던 중 마광숙에게 받은 막걸리를 마시고 숙면을 취했으며 그 후 납골당에서 마광숙을 만났죠

 한동석은 마광숙에게 “저번에 주셨던 막걸리 몇 병만 더 주세요”라며 부탁했으나 마광숙은 농담을 던지며 “머리숱도 많으신데 공짜 좋아하시나 봐요”라고 말했고 이에 한동석은 “공짜로 달라는 말 아니에요. 돈 드릴게요. 얼마예요?”라며 발끈했네요

마광숙은 이를 풀기 위해 “농담이에요, 농담. 농담을 다큐로 받으시면 어떻게 해요”라며 사라지자 

한동석은 “돈 드릴 테니까 파세요”라며 고집을 부렸어요 ㅋㅋ

두 사람은 결국 식당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마광숙은 한동석에게 “매주 아주머니를 뵈러 오시나 봐요”라고 물었고 한동석은 “매주 옵니다”라고 답했어요

 마광숙은 “그럼 15년 동안 매주 꽃다발을 사들고 오셨다니 대단하시네요”라며 감탄했으며

 한동석은 “15년 됐습니다”라고 전했고

 마광숙은 한동석이 15년간 계속해서 꽃을 사들고 왔다는 것에 놀라며 감동을 표했어요 

이어 마광숙은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으며 “저는 먹고살기 바빠서 자주 못 오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이 잘 안 되면 길거리에 나앉게 될지도 모르겠어요”라며 하소연했는데 한동석은 마광숙의 말에 “비극적인 말을 그렇게 태연하게 하니까”라고 말하며 깊은 감정을 드러냈고 마광숙은 자신이 결혼 10일 만에 남편을 잃은 아픔을 털어놓으며 “웬만한 비극은 비극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고백했어요

또한 마광숙은 한동석이 좋아하는 막걸리에 대해 자부심을 보이며 자사의 전통주를 소개했죠

 마광숙은 “저희는 쌀, 물, 누룩만을 사용해 술을 빚어요. 맛이 없을 수가 없죠”라고 설명하며 막걸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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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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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귀한뱀G130599
    장광주가 이 둘에 매개체가 되죠. 
    광숙 동석 둘의 장면 볼때마다 재밌습니다. 기다려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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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적인라임B127852
    재회했네요~ 작은차 위에 박스 너무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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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착이가는무궁화P129186
    서로를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 같더라구요.
    예상했어서 그런지 막 재미있지는 않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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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람부탄G210367
    서로 아픔이 하나씩 있죠ㅜㅜ
    나중에 서로 아픔을 감싸주고 이해해주면서 사랑하게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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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한박하G201891
    공감되는부분이있으면 말도잘통하죠
    막걸리가 매개체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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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적인라임W116452
    납골당에서 자주 만나더라구요 
    둘이 인연이 되려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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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다람쥐W116530
    감정선이 깊게 전해져서 괜히 마음이 먹먹해졌어요
    두 배우 다 눈빛만으로도 대사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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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키위R201850
    짧은 대사 안에 감정선이 꽉 차 있었어요
    묵직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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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람부탄Z127067
    말없이 주고받는 시선에서 감정이 다 느껴졌어요
    오래된 아픔이 고요하게 흘러가는 장면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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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똥찬여우M242218
    두분 같은 아픔이 있어서 더 공감이 갈거같아여
    러브라인 발전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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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련된허머스X116525
    감정선이 진하게 전해졌어요
    두 사람의 호흡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울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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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코끼리K116512
    두 사람 감정선이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슬픈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함이 전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