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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가 퇴원하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는 장미애
암튼 속상한 마음에 결국 혼자 술을 마시며 기분을 달래고 있는데
남편 독고탁은 난리가 났네요
밥안하고 어디갔냐며 딸을 시켜 전화를 하는데 결국 폭발한 장미애도 전화로 화를 쏟아내구요
딸 세리와 남편은 할 수 없이 라면을 끓여먹는 ㅋㅋ 장면이네요
그나저나 강수의 친모가 세리 엄마 같기는 한데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어쩌다 강수가 술도가의 막내아들로 자란건지 비밀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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