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있는바다C125557
제가 다 속상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4회에서는 싱글맘 이지안(염정아)과 의대생 딸 이효리(최윤지)의 인생 2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두 사람은 함께 살 집인 ‘효리네 집’을 청해에 새로 짓기로 결심하고, 이지안은 건설 현장 인맥을 총동원해 공사 준비에 나섭니다. 이 과정에서 딸 효리는 집터가 깊은 산속 폐가와 다를 바 없다는 점에 반대하지만, 엄마 이지안은 물러서지 않고 서울로 향해 협력자 류정석(박해준)과 함께 집 짓기 작업팀을 꾸립니다.
한편, 효리는 오래전 헤어진 친구 이숙(양유진)을 만나 아픈 마음을 털어놓고, 둘의 우정이 애틋하게 그려집니다. 효리와 류정석의 대화를 통해 이지안이 집을 짓는 진짜 이유가 ‘효리와 재밌게 살기 위해서’라는 마음임이 드러나며, 모녀의 관계와 각자의 삶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공사가 시작된 후, 이지안은 현장을 직접 챙기며 고된 일정을 소화하고, 효리는 그런 엄마를 걱정하면서도 응원합니다. 그러나 입주 첫날 밤,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등장하는데, 과거 이지안을 버리고 떠난 엄마 김미경이 수십 년 만에 돌아와 모녀 사이에 새로운 갈등과 이야기를 예고합니다.
이 에피소드는 모녀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과거 상처를 가진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가능성을 담아내며 인기 상승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