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E116831
이지안의 엄마 아니에요. 그 동네 사는 치매 걸린 할머니이지요
드디어 전원 생활을 할 집을 완성하고 지안이와 효리가 남아있는데 도시 생활만 한 사람은 상상할수없는 현실적인 위험이 도사리네여
바로 맹견(?)들이 맹렬하게 둘에게 달려드는데 갑자기 캐리어를 끌고 나타난 묘령의 여인이 능숙하게 개들을 쫓아내줍니다
그런데 어안이 벙벙한 지안과 효리인데 지안을 보고 태연하게 우리딸 엄마가 너무 늦었지?하며 말을 거네여
이걸 보고 설마 엄마가 살아있었나??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여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여인이었네여
치매 증세가 있는 것 같아여
지안이를 자신의 딸로 여기는지 이것저것 잔소리를 하는데 '엄마'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지안은 결국 폭발하네여
그래도 결국엔 그녀를 통해 치유하지 않을까 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