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지안과 효리는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지안은 엄마 효리가 안 힘든 척하니 본인도 씩씩한 척해야 하는 게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효리는 어릴 때 본인의 엄마가 본인을 두고 떠났고, 그때 끝내 붙잡지 못했음을 털어놓습니다. 서로의 말을 듣고는 울음을 터트리며 포옹을 하는 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