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나는 정문희 하지만 비행기를 타자마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전해 듣게 되는데요 바로, 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 그녀는 큰 충격을 받고, 그 뒤로 섬망 증세를 겪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