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희 스스로 많이 아프다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섬망 증세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많이 아파서, 스스로의 삶을 정리해가려는 그녀인거 같아요 그런 순간에 이지안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잃어버린 딸과 비슷한 또래의 정감 가는 사람.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이지안을 딸이라 생각하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왔는데, 앞으로 이들 관계는 모녀 관계처럼 깊게 발전하게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