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보현을 떠나고 독일로 떠났던, 보현의 친엄마이자 류정석의 전 아내 이여정. 그녀가 갑자기 돌아왔습니다. 2년 만에 아무렇지 않게 돌아온 그녀의 등장에 정석과 보현은 당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