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정문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조언하는 이지안입니다

정문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조언하는 이지안입니다

 

너무나 단기간에 연달아 남편과 딸을 잃은 정문희는 효리가 다니는 큰 대학병원의 신경외과 교수 출신이지만 지금은 섬망 증세를 앓고 있네요.

남편은 그래도 미련없이 잘 보내준듯하지만 엄마 된 입장에서 딸의 마지막을 제대로 보지 못한게 늘 마음에 걸렸는데 섬망 증세가 도질 때 마다 딸을 찾고 현실을 자각할때마다 고통스러운듯한 모습을 보이네요.

그러다가 딸이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과 죄책감에 정처없이 방파제를 거니는데 하필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네요 동네사람들이 같이 그녀를 찾던 중이라 태오가 물에 뛰어들어 그녀를 구해냈구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지안은 과거 자신의 친엄마가 제대로 겹쳐보여 괴롭고 효리는 또 자신이 없을 때 엄마 지안이 저렇게 무너질까봐 걱정에 심란함을 멈출 수 없고 갈등이 생길 뻔 하지만 그래도 잘 해결되네요

지안은 문희에게 그래도 딸이 엄마를 찾은거는 엄마가 그 만큼 믿을 수 있는 사람이고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라 그런 거 아니냐고 위로를 하네요.

진심으로 문희를 위로하는 지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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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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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랄한자두A237566
    정문희를 지안이가 위로할때 감동적이었지요.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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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토끼E116805
    정문희를 완전히 이해하는것 같았습니다. 서로에게 이제는 좋은 존재가 될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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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있는바다C125557
    그쵸그쵸 완전 
    와 진짜 맞아요 저두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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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랄한자두T243966
    진심으로 문희를 위로하는 지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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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능한수박P119748
    정문희를 지안이가 위로할때 감동이었내요 서로 의지해서 살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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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자두M119654
    위로해주는 모습 보니 뭉클하더라구요 얼마나 생각해주는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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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적인계피S126135
    진심을 다해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이해 해주고 따스하게 위로해주는 마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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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어린아보카도P125962
    점점 지안이 정문희를 받아들이고 위로를 해주는 장면이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거 같아서 더 보기가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