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가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다가 불이 나서 화상을 입게 됩니다. 문희는 지안에게 "엄마 여기 다쳤어."라며 화상 부위를 보여 줍니다. 자신이 지안의 엄마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지안은 문희의 말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화를 냅니다. 효리가 문희 편을 들며 지안을 달래 보지만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