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은 곧장 지안이 있는 가게로 향합니다. 효리를 만나고 왔다는 말 한마디에 지안의 눈물이 터집니다. 안울거라면서 자신의 품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감추는 지안을 정석이 다정하게 토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