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 마을 친구들은 효리의 앞에서 걱정하는 티를 내지 않기로 합니다. 이미 한바탕 눈물을 쏟아낸 김소연은 효리가 병원에서 쓸 기초 화장품을 잔뜩 가져와 건냅니다. 그리고 나중에 함께 하와이에 가자며 함께 갯돈을 모을 계좌번호를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