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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교 2학년이던 시절 신승훈의 그후로 오랫동안 이라는 노래의 뮤비에 등장하면서 혜성 처럼 떠오른 그녀~~
아이러니하게도 나와 동갑 1974년생 그녀 김지호~~
실은 지금까지도 김지호가 본명인 줄 알았는데 ㅋㅋ 본명은 민지호란다~
95년에 라네즈 브랜드의 햅번브론즈라는 립스틱 선전을 했었는데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참 촌스럽다 싶은 짙은 갈색빛의 립스틱을 다들 바르고 다녔더랬지~
그 시절 텔레비젼 채널을 돌리기만하면 몽땅~ 김지호였던 기억도 새록새록
꿈의 궁전이라고 무슨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했던 드라마를 진짜 재밌게 봤던 기억도 나고
하여간 김지호가 그 뒤에 무슨 드라마를 찍으며 김호진과 결혼도 했고 안방극장에서 많이 안보이던 때
우연히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갔었는데 그 작은 극장에서도 너무 눈에 띄게 이쁜 여자가 앉아 있어서
와~ 저사람은 뭐야 왜 저렇게 이뻐 하며 홀린듯 봤는데 알고보니 김지호였던 ㅋㅋㅋ
그 비슷한 시기에 고소영도 봤지만 김지호가 몇배나 더 이뻐서 놀랐었음..
지금으로 치면 아이유의 인기보다 더 김지호가 인기도 좋았는데 요즘은 애들도 다 키웠을건데~ 거의 볼 수 없어서 아쉽기도 하다는...
김지호 연기도 제법 잘했었는데 다시 연기 했으면 좋겠다~
얼마전에 미운우리 새끼에 잠시 나왔는데 세월을 다 비껴가진 못했지만 여전히 이쁘네~
말도 참 잘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이신듯~~ ^^
작성자 익명
신고글 추억의 스타.......... 그 시절 제일 예뻤던 그녀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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