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어떻게 자기 아이를 가진 사람을 외면할 수가 있는지.. 두분 다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ㅠ
BJ 남순(박현우)과 히콩(김희원)의 임신·중절 폭로전이 법원 판결로 마무리됐습니다. 사실은 인정됐지만 폭로 방식이 문제로 지적되며 벌금형이 선고된 이번 사건의 전말과 결말을 정리했습니다.
1. 남순·히콩 폭로 사건, 어떻게 시작됐나?
2023년 7월, BJ 히콩(김희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BJ 남순(박현우)과의 교제 및 임신, 중절 수술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폭로 당시 히콩은 “남순이 중절 사실을 알고도 외면했다”고 주장하며 문자와 대화 캡처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내용이 확산되자 인터넷 방송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고, 남순은 “법적 대응 중이며 진실은 판결로 확인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2. 법원의 판단: “임신과 중절 수술은 사실”
제주지법 형사1단독 김광섭 판사는 2025년 11월 24일, 정보통신망법상 사실적시 명예훼손, 모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히콩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2022년 11월 남순과 교제 및 성관계를 맺은 사실, 2022년 12월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사실이 모두 사실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즉, 히콩의 폭로 내용 중 핵심 사실관계는 모두 진실로 판명된 것입니다.
3. 왜 유죄가 되었을까?
히콩이 유죄를 받은 이유는 ‘폭로 방식’ 때문이었습니다.
폭로 글에는 “미친XX”, “배운 게 없어도 너무 없다” 등의 욕설이 포함되어 있었고, 법원은 이를 모욕죄로 판단했습니다.
또한, 임신·중절 관련 대화 캡처를 공개하며 상대의 사회적 평판을 떨어뜨렸다고 보고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인정했습니다.
여기에 남순의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문자와 전화를 80회 이상 보낸 점이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결론났습니다.
4. 법원이 본 ‘폭로의 한계’
재판부는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도, 공공연한 공개로 타인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린다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 판례로, 진실이더라도 비방의 목적이 있다면 처벌될 수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5. 두 사람의 입장 차이
히콩은 “돈을 원한 것이 아니라 사과를 원했다”고 주장하며 폭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수술 후 남순이 단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습니다.
반면 남순은 “사생활 폭로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법적 대응을 이어갔습니다.
양측의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6. 사건 핵심 요약표 타임라인
| 구분 | 내용 |
| 인물 |
BJ 남순(박현우) / BJ 히콩(김희원)
|
| 주요 쟁점 |
임신·중절 수술 폭로, 명예훼손, 스토킹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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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인정 사실 |
교제, 성관계, 임신, 중절 수술 모두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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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벌 결과 |
히콩 벌금 300만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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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죄 사유 |
욕설 게시, 사실적시 명예훼손, 반복 연락(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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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결 의미 |
“사실이어도 비방 목적이면 처벌 가능” 판례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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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번 판결이 갖는 의미
이번 재판은 연예인·인플루언서의 사생활 폭로가 온라인에서 어떤 법적 결과를 낳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됐습니다.
법원은 “진실이라도 폭로 방식이 타인의 인격을 해친다면 처벌 대상”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단순히 ‘누가 옳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연한 비방이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이번 판결은 “사실을 말해도 비방의 형태라면 죄가 된다”는 원칙을 다시 확인시켜 준 사건이었습니다.
법원은 임신과 중절이 ‘사실’임을 인정하면서도, 폭로 행위 자체는 명예훼손과 스토킹으로 판단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진실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드러내는가’임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FAQ
Q1. 히콩이 폭로한 내용은 사실이었나요?
네, 법원은 교제·성관계·임신·중절 수술 모두 사실로 인정했습니다.
Q2. 그럼 왜 처벌받았나요?
사실을 공개한 방식이 문제였습니다. 욕설과 비방, 과도한 연락이 명예훼손 및 스토킹으로 판단되었습니다.
Q3. 남순은 어떤 피해를 주장했나요?
개인 사생활이 대중에 노출되어 심각한 명예 훼손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Q4.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어떤 죄인가요?
사실이라도 타인의 명예를 해칠 목적으로 공개하면 형법상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Q5. 히콩의 항소 가능성은 있나요?
현재 1심 판결이므로, 피고 측이 원할 경우 항소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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