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양재웅 병원 사고, '환자 사망'에 사과는 두 달 만에?(하니 결혼 발표, 방송 활동 중단)

 

양재웅 병원 사고, 30대 여성 환자 사망

지난 5월 27일,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병원 측의 방치 끝에 사망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해당 병원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운영하는 정신병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A씨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였으며, 17일 만에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복통을 호소하는 A씨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묶어둔 채 방치했다고 주장하며, 양재웅을 비롯한 의료진 6명을 유기치사죄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하니, 병원 사고 발생 후 나흘 뒤 결혼 발표? 

특히 병원 사고가 발생한지 나흘 뒤인 5월 31일, 양재웅과 교제 중인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발표를 하여 비난과 악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양재웅 두 달만의 사과, 하니는 침묵

이에 양재웅은 지난 29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를 통해 "우선 W진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늦은 사과와 대처로 인해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함께 병원을 운영한 형 양재진 원장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양재웅 병원 사고 여파로 4년 간 고정 패널로 함께했던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 하차설에 대해 MBC 측은 내부 논의 중이라지만, 양재웅의 하차 및 방송 활동은 기정사실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유가족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진실 규명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