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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수를 6년을 덕질했네요.
브로마이드는 말할 것도 없고 등신대도 버스타고 가서 가지고 오곸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다 쳐다보든 말든 이것만 집에 가져가면 된다하는 생각으로 가져왔네요 ㅋㅋ
부모님은 그런 절 보시면서 한숨쉬고 계시고ㅠㅠㅠ
알바비 열심히 모아서 혼자 몰래 공방 가고 그랬네요.
한 겨울에 17시간을 밖에서 덜덜 떨면서 어찌 그렇게 버텼는지....
그 가수 10분 보겠다고 참 대단했죠
그래서 그런가 뭔가 미치게 하나 했어서 인생에 큰 추억 하나 만들었다 생각해요.
20년 지난 지금도 친구들이 얘기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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