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덕질할 때 생각 나네요.

고등학교 때 덕질할 때 생각 나네요.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 돈으로 콘서트 티켓 사서 몰래 가고 그랬는데 ㅋㅋㅋ

추운 날 덜덜 떨면서 공방 보겠다고 기다리고 그랬어요.

그 때는 진짜 아빠가 엄청 뭐라 하시고 잔소리 하셨는데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제 평생 그렇게 뭔가에 미쳐 본 적이 그 때 이후엔 없었던 것 같아서 후회는 안해요~~

그립네요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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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최애가 누구였나요?  
    그런 열정도 삶의 기쁨이 되지요
  • 익명2
    덕질할때 용돈의 대부분을 콘서트가고 굿즈 구입하는데 사용했었는데...학창시절 그때가 가장 열정적 이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 익명3
    나이들어서 하는 덬질도 나름의 재미가 있긴 하지만ㅎ
    확실히 그렇게 어렸을때 하는 덬질은 그때만의 아련한 ㅎㅎ ㅠ감성이 있는 것 같아요.
    글보는데 공감이 많이 가네요
  • 익명4
    고등학생 시절이 떠오르시나 보네요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