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벌써 20년전이네요.

20년 전 제가 엄청 좋아하는 가수가 있었어요.

알바하면서 번 돈이랑 부모님한테 받은 용돈 안 쓰고 모아서 서울로 열심히 다녔네요.

뭔가 살면서 그렇게 뭔가 목표를 열심히 이루기 위해 미치도록 살았던 게 그립네요.

지금도 좋아하는 가수가 있지만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 때의 감정들만큼은 없네요.

그 때는 콘서트도 열심히 가고 공방도 다니고 주말마다 쉴 틈없이 달렸네요.

플랜카드 만든 것들 아직 친정에 있는데 가지고 올라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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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익명1
    그래도 그땐 참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저도 지금 좋아하는 가수가 있어서 공감되네요
  • 익명2
    저는 몇년 안되었지만 그때의 저가 많이 행복했던게 떠오르네요
  • 익명3
    저도 덕질하던 때 생각하면
    지금도 행복해요 ㅎ
  • 익명4
    콘서트하고 공방 가는거 너무 재밌죠..
    저도 그 시절이 그리유ㅓ요
  • 익명5
    세월이 정말 빨라요
    다 추억이죠ㅎ
  • 익명6
    그때의 덕질하던 열정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지금은 좀 마음이 덜 울렁이는것 같아요 
  • 익명7
    저도 처음 좋아하던 가수 열과 성을 다해 응원했었어요
    지금은 다른 가수 좋아하는데 그만큼은 못하겠어요
  • 익명8
    저도 앨범사고 팬싸 가보고 콘서트도 가고 공방도 열심히 다니던게 13년전인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열정적으로 어떻게 다녔나 싶어요
  • 익명9
    이런 추억이 있으면 영원히 생각이 나는거 같아요
    그렇게 열심히 다녔던 내 모습이 지금 생각하면 참 좋았어요
  • 익명10
    덕질 학생때도 많이 했는데 ㅎㅎㅎ
    지금도...좋아하는 가수가 잇어서 다행이네요. 
  • 익명11
    20년전 추억이시네요
    플랜카드 오랜만이에요
  • 익명12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하죠
    지금 1,20대도 부지런히 덕질하더라고요
  • 익명13
    아직도 간직하고 계시다니 완전 추억의
    물건이네요!
  • 익명14
    20년전 좋아하던 가수가 누구인지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