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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보스가 폐업 절차를 알아보기 위해 강남구 보건소를 찾았다. 3년 전 주변 동료의 응원 속 야심차게 오픈한 햄버거 가게였지만 김병현은 “너무 많이 오른 물가와 감당하기 힘든 월세 등 사정 악화로 고심 끝에 폐업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병현은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 코로나 대비 매출도 70% 하락했다. 3년 동안 총 손해만 2억 원”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동안의 손해를 사비로 메꿨다는 김병현은 “우리 아이들이 햄버거를 좋아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었다”라며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게 된 이유를 전했고, 신종철 총주방장은 “지금은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할 때”라며 “2-3년 후가 낫다”고 불경기를 언급했다.
보건소에서는 “폐업 숫자가 코로나 때보다 많다”며 어려운 경기를 밝혔지만 김병현은 “나는 여전히 ING”라며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을 드러내며 정호영 셰프를 위해 마지막 버거 한상을 내며 서로를 위로했다. 이 과정에서 자료 화면으로 홍주연 아나운서의 모습이 나오자 전현무는 “이거 쓰는 조건으로 오늘 녹화장 온거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병현은 홀-주방 식기구를 폐기 처분하던 중 유희관, 이대영 등 주변인의 도움을 받은 가운데 예상하지 못한 중고 매입가에 깜짝 놀랐다. 창업 당시 2~3,000만 원의 거금을 들였지만, 중고 업체에서 제시한 금액은 고작 110만 원인 것.
철거 업체 사장님은 생맥주 기계까지 렌탈이 아닌 새 상품을 마련한 김병현을 보고 "바보"라고 속삭였고, 김숙은 "처음부터 눈탱이를 맞은 거냐?"고 안타까워했다. 무엇보다 신종철 셰프는 "눈탱이 맞다. 3000만 원 들어간 게 이해가 안 된다. 1,200만 원~1,300만 원 정도로 보인다. 내가 좀 더 일찍 알았다면 말리고 싸게 살 수 있게 해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김병현은 요식업 창업을 멈추지 못했다. 벌써 새로운 가계를 또 계약했다며,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와 함께 도전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사당귀’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김병현 햄버거집 폐업에 이대형 오랜만에 봐서 좋네요”, “김병현은 요식업중에 가장 망할 확률 없다는 햄버거 가게를 망했는데 계속 이어가도 괜찮은 가요?”, “전현무 올해는 꼭 결혼하시길”, “신종철 총주방장님 자로 1센티 재는 거 보고 나의 삶을 반성함”, “이순실 보스 세상에서 젤 중요한건 기세라는 걸 늘 보여줌”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요즘 한참 안보인다 싶었는데 이런일이;;;;
역시 사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아무리 경기가 안좋고 힘든상황이였다고 해도 나름 유명세가 있는데 저정도 손해만 보고 있었으면
경쟁력 자체가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할 듯한데
또 새로운 가계 계약이라니 이미 먹고 사는데 문제 없는데 구지... 왜 사업을 하려고 하는지
시작할 때부터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시작해서 저렇게 손해보며 시작했는데
이번엔 좀 신중히 선택했으면 좋으련만~~~
본인의 선택이지만 안타깝네요... 그리고 사업으로는 2억 정도 손해봤는데 왜 빚이 300억???
이거 제목이 문제 있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