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배우님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매직' 이후, 무려 2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드라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날 강동원 배우님은
"전지현 씨 때문에 선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현 씨랑 희한하게 (한 작품으로) 못 만났었다. 이번에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습니다.
강동원 배우님은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예전엔 영화 찍을 때도 8개월씩 찍은 작품들이 있어서, <북극성> 촬영이 힘들거나 그런 점은 없었다. 다만, 하루에 찍을 분량이 좀 더 많다는 정도였다. 연기 준비하는 건 다 똑같았다. 별 차이를 못 느꼈다"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많은 영화 작품을 하다보니 기본기가 이미 다져져서 드라마 촬영은 그닥 힘들걸 못 느끼시는 거같네요ㅎㅎ)
전지현 배우님 역시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강동원 씨하고 더 늦기 전에 꼭 한 번 촬영을 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씨의 오래된 팬>이라는 전지현 배우님은
"전 강동원 씨의 외형을 좋아했는데, 이번에 촬영하면서 동원 씨라는 사람을 알게 되니 더 좋아지고 더 팬이 됐다. 강동원 씨가 산호 역할을 해서 문주로서 시너지 효과가 났다"라고 전했습니다.
서로 상대방에 대한 칭찬하기에 바쁜 두 배우님들!
정말 시작부터 보기에 너무 좋습니다.
이번 드라마 <북극성>에 정말 기대를 많이 해봐도 좋을거같아요ㅎㅎ
□ 결론:
강동원 배우님이 21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이유 중에 한번도 같은 작품에서 만나보지 못한 전지현 배우님이 극 중 상대역인 것도 크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