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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과 감정선의 탁월한 미감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사극 액션 영화 넷플릭스 ‘전, 란’(연출 김상만, 각본 신철·박찬욱)의 주인공 강동원은 극에서 검술 연기만큼은 “국내서 최고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할 만큼 최선을 다해 몸을 움직였고, 그 안에 애잔한 감정을 세밀하게 실어넣어 서사에 역동성을 부여했다.
강동원은 ‘전, 란’에서 배우 경력 21년 만에 처음으로 노비를 연기했다. 그가 맡은 천영은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갖춘 노비로, 어린 시절 양인으로 자랐지만 일순간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몸종으로 들어가 외아들 종려와 함께 자라는 인물이다. 워낙 걸출한 외모와 피지컬을 소유했기에 강동원의 노비 연기는 그 의외성으로 많은 이의 호기심을 샀다. 그의 주인을 연기하는 박정민은 공식 석상에서 거듭 “내가 양반이고 강동원 선배가 제 몸종”이라고 강조했을 정도다.
“노비까지는 아니지만 현대극에서 못사는 집안 역할은 해봤었죠. 사극에서 계급이 천민인 것 처음이었어요. 근데 실제 제 성격은 양반은 잘 안 맞아요. 노비가 더 잘 맞아서 오히려 편하게 연기했어요. 전 노비 할 때가 더 편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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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쾌한포인세티아C212189
신고글 ‘전, 란’ 강동원, 본성을 타고 흐르는 노비 DNA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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