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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에서 같이 호흡맞췄던 김혜수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보고
"민시 네 시대가 온 것 같아 기쁘다"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연기 배테랑 김혜수님이 예언하듯이
이제 진짜 고미시 배우의 시대가 온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