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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가 “너 같은 놈은 하늘 보고 산 적 없지? ‘서시’라고 알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쪽팔린 줄 알아, 네가 사람 새끼라면”이라고 이를 갈자 민주영은 “꽤 문학적이시네요”라며 비웃었다. 동주는 민주영 대신 옆에 있던 창문을 주먹으로 내리친 후 “동양 챔피언. 복싱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통산 21전 21승 무패 KO승. 그게 나야”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쳐 봐.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이니까”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고, 민주영은 깨져버린 창문을 보며 동주를 향한 승부욕을 느꼈다.
박보검, 이정하 죽인 오정세에 선전포고 재미있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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