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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가 “갑자기 훅 들어오니까 아찔해지잖아요”라고 헤벌레 웃으며 한나를 뚫어지게 보자 종현은 의아한 표정으로 한나를 쳐다봤다. “도대체 뭘 했길래 상태가 이래?”라는 만식(허성태 분)의 말에, 한나는 “더위 먹어서 헛소리 하나 봐요”라고 둘러댔다.
둘 사이에 뭔가 있다는 걸 눈치챈 종현은 동주에게 다가가 “야, 너 한나랑 둘이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었다. 동주는 “알면 마음에 상처 입을 텐데. 한나랑 나랑 우리 둘만의 므흣한 비밀이라고 할까”라며 놀렸고, 종현은 분한 듯 “광합성 좀 해”라며 동주에게 씌워주던 우산을 접고 떠났다.
점점더 재미있는것같아요 ㅎㅎㅎ
진짜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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