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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청률 엄청 잘 나온다는 드라마 '굿보이', 저도 남편이랑 간만에 같이 챙겨보고 있어요!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가 경찰이 된다는 설정부터 흥미진진하잖아요?
어제는 남편보다 제가 일찍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혼자서 '굿보이' 재방송을 봤는데요, 와... 이거 갑자기 내용이 엄청 방대해지는 느낌이에요!
처음 볼 때만 해도 '와, 이거 거의 영화 같다!' 하면서 봤거든요. 박보검 배우님 액션도 멋지고, 스토리도 현실성 있게 잘 짜여 있어서 정말 엄청 몰입하면서 봤어요.
묘하고 귀여운 러브라인이 시작되는데, 그거 보면서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 짓고 '아~ 연애할 때 그랬지~' 하면서 달달함 그 자체를 느꼈답니다! 풋풋한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그런데 어제 재방송으로 본 '굿보이'는 정말... 제가 그동안 보면서 오정세 배우님이 연기하시는 민주영 캐릭터에 대해 가졌던 호기심이 많이 풀리기도 하고, 동시에 새로운 궁금증도 막 생기더라고요.
단순히 '재밌다!' 하고 보기에는 마음 아픈 요소들이 자주 등장해서 좀 짠했어요 경
경찰들이 과연 검찰과 시장까지 등에 업고 있는 민주영을 어떻게 몰아갈지... 진짜 너무너무 궁금해서 다음 주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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