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운데, 예상치 못한 반격을 당하고 끓어오른 민주영의 분노가 긴장감을 조였다. 사실 그에게도 윤동주처럼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던 과거가 있었다. 세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에 다녔고, 행정고시를 준비했다. 그러다 항만 순찰 중 알게 된 밀수업자 오봉찬이 아등바등 살아봤자, 고시에 합격해 봤자, 변하는 건 없다는 현실을 일깨우자, 공부하던 책을 스스로 태우고 악의 카르텔에 스스로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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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애착이가는무궁화P129186
결국 본인 선택이라서 좀 답답했어요.
우울한 드라마같아요ㅠ
명랑한삵A116432
사연없는 악역은 없긴 하죠
정세님의 연기가 설득력을 더하네요
유머있는바다C125557
여전하시네요.
여전히 멋있으십니다.
마음이따뜻한관중N118990
성실하게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었네요 보면 볼수가 여러 가지 사연들이 많아서 좋아요.
심쿵하는앵무새B206424
처음에는 민주영이 왜 저렇게까지 공무원인데 악역인지를 이해 못했는데 그동안의 궁금증이 풀렸어요
똑똑한복숭아Z128653
민주영의 과거가 조금 불쌍했어요
창의적인비둘기G207221
빌런되는 과정이 조금 이상하긴 했어요
설득력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유머있는바다H134357
작성자
오정세도 동주처럼 열심히 살았던 시절에 있었네요
애정어린아보카도P125962
열심히 살던 시절이 있엇는데 저렇게 바껴버린게 참 안타깝네요 자신이 선택해서 한 일이라 꼭 벌 받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