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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굿보이 볼 때마다 백가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도 솔직히 기대돼요.
처음엔 그냥 조연 악역인가 했는데, 이게 웬걸… 안세호 연기 너무 찰져서 계속 보게 돼요.
오정세랑 티키타카도 은근 잘 맞아서, 둘이 대사 주고받을 때마다 긴장되면서도 재밌어요.
백가가 칼 들고 박보검 차 쫓을 땐 그 와중에 표정 하나 안 바뀌는 거 소름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