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김소현에 펀치 드렁크 숨기다 '들통

김소현에 펀치 드렁크 숨기다 '들통김소현에 펀치 드렁크 숨기다 '들통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라며 눈치를 살폈고, 지한나는 "모르는 게 이상한 거 아니야? 네가 아는 척하는 거 싫어할까 봐 기다렸어. 미안해"라며 고백했다.

윤동주는 "네가 뭐가 미안해. 내가 말 안 한 건데. 너한테 아픈 거 보이기 싫고 걱정할까 봐 말 못 했어. 내가 미안해. 너무 걱정하지 마. 김종현이가 좋은 교수님 소개해 줘서 약 먹고 치료 잘 받으면 괜찮아진대"라며 안심시켰다.

 

지한나는 "괜찮아져야지. 안 그러면 나한테 진짜 죽어. 앞으로 조금만 아파도 나한테 다 말해. 병원에 언제 가는지 약은 먹었는지 싹 다 하나도 빠짐없이. 알았어?"라며 당부했고, 윤동주는 "응. 사실 지금 약 먹었더니 조금 어지러워"라며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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