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똥주 표정 봐요 두툼한 발좀 봐요 쌍꺼풀도 좀 보세요 처음에는 똥개가 똥개지 뭐 하면서 이름도 안 지어주시더니 지금은 이불 포대기에 애지중지 왜 이러고 있냐 물으니 감기 걸렸대요ㅋㅋ 집도 어마어마한 대궐에 명패 글씨체까지 너무 예뻐요 똥주집이 우리 집 보다 좋은 듯하네요ㅎㅎ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저라도 궁궐 같은 대령했을 듯 하찮은 인간 나부랭이가 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