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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담담한 표정으로 감정을 꾹꾹 눌러 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회가 갈수록 조금씩 무너지는 감정을 보여줄 때 그 눈빛이 너무 아프게 다가오더라고요.
대사 없이도 표정 하나로 감정을 다 전달하는 게 쉽지 않은데 박보검님은 그걸 참 자연스럽게 해냈던 것 같아요.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보다 오히려 조용히 흔들리는 순간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아요.
캐릭터에 완전히 스며든 느낌이랄까…
배우로서 또 한 번 성장한 느낌이 들었고
다음 작품도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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