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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허성태 님의 악역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그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하네요.
요즘엔 악역하는 분들의 연기가 더 많이 뇌리에 남는 것 같기도 해요.
조금만 더 강한 임팩트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