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사랑과 전쟁>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이혼 = 집안의 수치'처럼 여기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방송에서 '이혼'에 대해 언급하는거 자체가 금기 주제처럼 여기던 시절도 있었는데
시대가 변하고 '이혼'이 급증하면서 이젠 이혼 전문 드라마가 기획될 정도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깝게 다가온거같네요.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 소송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가
써 내려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인데요.
주인공으로 나오신 장나라님^^
2002년 <명량소녀 성공기>로 성공적으로 배우로서 활약했었는데
세월이 20년 넘게 흘렀는데도 장나라님은 여전히 소녀처럼 고우시네요ㅎㅎ
혹시 장나라님 늙지를 않는 걸보니 '뱀파이어' 아니실까 괜히 의심이 드네요ㅋㅋ
그런 장나라 님이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칼단발에 무채색 옷을 입고,
서늘한 표정으로 법과 말빨로 조지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나오는데 진짜 너무 잘 어울립니다.
심지어 이름도 '차은경'인데 장나라님이 열연을 하고 있으니 '차분한데 쎄보이는 이름'처럼 느껴지네요ㅋㅋ
남지현님은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인데 폼나는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혼파트로 끌려들어간 신입 변호사로 나오시네요ㅋㅋ
베테랑 장나라님과는 다르게 살짝 어리버리(?) 타는 신입 변호사라
그런 온도차 설정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 끌어올리네요ㅋ
남지현님은 예전에 도경수님과 함께 찍었던 드라마 <백일의 낭군> 때문에 팬이 되었는데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만나게 되서 너무 반갑습니다.
요새 드라마를 보는데 <사랑과 전쟁>때 보여주던 좀 억지스러운 스토리가 아닌
진짜 현실에서 있을 법한 스토리들이 드라마를 구성하고 있어 현실감이 장난 아닙니다.
특히 아내와 아내 남사친이 불륜이 나서 이혼을 하는데 원인제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당당하게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 맞고 그냥 돈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일때
진짜 보는 시청자들 혈압 오르게 하더라구요...
진짜 현실이라면 귓싸데기(?) 한대가 마려운 불륜남의 적반하장 행위에 대해
돈은 돈대로 쓰게하고, 양육권은 양육권대로 엄마에게 뺏기게 만드는 사이다 묘수를 써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했던 장면 보니 진짜 사이다였습니다.
실제 이혼을 해본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를수도 있는
'조정제도'를 드라마 스토리 안에 넣어서 현실감과 함께 이혼을 대리경험하게 하는 드라마이기도 하네요.
장나라님과 남지현님의 연기 케미만으로도 너무 기대가 되고
여기에서 나오는 이혼 스토리가 진짜 마음 속에 많이 남을듯할거같습니다.
예전엔 이혼전문 변호사 하면 이인철 변호사님이신데
<굿파트너> 이후엔 이젠 장나라님이 생각날거 같아요ㅎㅎ
(이인철 변호사님의 의문의 1패인가요ㅋㅋ)
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신고글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장나라님과 남지현님의 연기 케미 너무 좋아요ㅋㅋ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