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한변의 온전히 떠나 보내는 방법

한유리 아빠의 불륜으로 가정을 지키려

했던 엄마 김경숙의 노력은 당시 아빠의

변호를 맡았던 차변으로 인해  

'이혼하고 싶다고 집나간 사람 

이혼 못 해주겠다고 버틴다고 누가 알아주냐

본인 인생을 살라' 는 말에 무참히 무너지며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이혼 후 한유리 아빠가 췌장암으로 

죽었음에도 불륜녀는 한유리의 시위로 

회사에서 짤려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엄마 김경숙을 협박 돈 3억을 받아내고 

살고 있는 집마저 빼앗으려 차변을 찾아와 

한변을 짜르라고 요구하다 역으로 차변에게 

호되게 당하고 한변 앞에서 꺼지라는 말과 

함께 쫒겨난다

차변은 한변에게 자신이 한변 아빠의 당시

이혼 변호사였다는 사실을 털어 놓게 되고

한변은 그때 이혼시켜줘서 고맙다며

불륜녀에게 꺼지라는 말을 해줘서 속이 다

시원하다고 오히려 감사해 한다

다음날 한변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밥 같이 먹자며 엄마를 불러내

차변의 충고처럼 마음속에서 아빠와 내연녀를

온전히 떠나보내고 엄마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제는 한변이 상처를 잊고 한층 더 성숙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멋진 변호사로써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