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열연때문에 현실 과몰입하게 만드는 <굿파트너>!! 제발 사이다 결말 부탁해요^^

 

포털 메인에 갑자기 이런 사진이 떠서 처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지승현 배우님이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 변호사 같이 

장나라님 닮아(?) 예쁘고 능력있는 스타변호사를 아내를 두고도 

아내 비서와 바람이 나더니

현실에서도 진짜 바람이 난건가 했습니다ㅎㅎ

 

다행히 지승현 배우님이 현실에서 그런건 아니고 

요새 '국민 불륜남'이 되어 여기저기서 욕먹고

국민들의 가슴 속 홧병을 감지했는지

드라마 인물 속 '김지상'으로 빙의하여 대국민 사과를 했던거네요ㅋㅋㅋ

 

맞아요!

어디가서 시청자분들께 풀파워 '등짝 스매싱' 안 맞으려면 이거라도 해야죠ㅋㅋ

 

 

이제부터 드라마 이야기를 잠시 드리면...

드디어 불륜녀 최사라는 차은경 변호사 앞에서 임신한 상태임에도 무릎 꿇었네요!

(근데 국민불륜남 '김지상'은 어디?? 눈치 챙겨서 빨리 무릎 안 꿇나요?!)

 

 

근데 왜 갑자기 뻔뻔하던 최사라가 이렇게 돌변하게 된 걸 까요?

갑자기 양심의 가책을 느껴 진짜 반성해서 용서를 구하는 건가요??

 

 

바로 김지상한테 제대로 뒷통수 얻어맞고 이혼에 따른 위자료까지 떠안게 생겼으니

차은경 변호사에게 사과를 구하면 용서해줄까 해서요.

 

그것도 그럴것이 최사라의 임신소식을 듣고 갑자기 돌변해 버린 김지상!!

급기야 "이 애 내 애 맞아?"라는 희대의 망언까지 해버리고...

(아직 드라마 속 김지상이 욕을 덜 얻어먹은거 같네요ㅋㅋ)

 

 

그렇게 아내 비서랑 불륜관계로 지내면서도 

언젠간 다시 아내와 딸이 있는 가정으로 복귀할 각을 재고 있었던 걸까요?

 

하지만 본인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게 바로 인생이죠.

벌써 딸은 아빠의 불륜을 알아채고 아빠가 다시 엄마곁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었는데

오히려 아빠는 본인을 지키기 위한 거짓말로 딸에게 거짓말만 계속해대고...

 

 

그런 위선적인 아빠의 모습에 깊은 실망을 하고

딸은 급기야 아빠의 존재를 지워버리는데...

이제 김지상은 차은경 변호사한테 OUT 당한게 아니라 본인의 딸한테까지도 OUT 당한것!!

 

 

심지어 딸은 엄마한테까지 이제 아빠 필요없다고 선언해버리고 

그런 딸의 행동에 엄청 놀라는 차은경 변호사!!

 

 

진짜 배우님들의 열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현실 과몰입하게 만드는 드라마는 오랜만이네요ㅎㅎ

다들 연기 잘하시지만 장나라님의 재발견이 너무 신선합니다.

사실 장나라님은 '로맨틱 코미디' 같은 장르만 잘한다는 편견이 좀 있었거든요... 

 

암튼 최근 올라온 장나라님 인스타그램에 이런 미스터리한 사진이?!

두 미녀를 두고 허세 가득한 표정을 짓는 김지상...

부러우면서도 완전 얄밉기까지 한데요ㅋㅋ 진짜 얼굴값하시는 겁니까!!

 

 

고려 거란전쟁하던 전생에 나라만 안 구하셨다면 

진짜 김지상씨 동네 '집단 린치'감인데ㅋㅋ

진짜 현실 과몰입이 심한 드라마니 너무 심취하시진 마시고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

제발 결말은 사이다 참교육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