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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에 이어 곽시양이 SBS 드라마 ‘굿파트너’ 악역 열연 이후 쏟아지는 비난에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곽시양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 맞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천환서 나쁜 놈입니다. 연기로만 봐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굿파트너’ 파이팅”이라고 응원하면서도 “시켜서 했어요”라고 덧붙여 누리꾼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