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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이 지금이라도 안늦었다고 하니까
차은경이 담백히 말하는 장면이죠~
회사,부부사이..두가지 일 모두 겪은 차은경.
이젠 다 끝내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군요.
차은경의 끝이 아닌 새출발을 응원합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