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에 빠진 남편과 사실혼 관계로 있다
시어머니가 유산으로 남긴 땅을 억대에
산다는 사람이 나타나자 마누라 아니라며
쫒아낸 남편을 상대로 재산 분할금 3억을
받게 해준 저만 믿으라는 차변~
평생 밥과 김치만 먹었다는 의뢰인
정말숙에게 꼭 한 번 사드리고 싶었다며
드라마에서나 본 듯한 으리으리 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차변이네요
살면서 처음 먹어본다며 감격해 하며 돈없이
쫒겨났는데 수임료를 나중에 줘도 된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며 울먹이는 의뢰인을
보며 얼른 드세요 라고 귄하는 차변의
모습에서 일도 똑부러지게 잘하지만 이런
인간적인 면과 위로가 지치고 힘든
의뢰인에겐 얼마나 큰 활력소가 되는지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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