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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를 구한 양규장군에서
이젠 당당히(?)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한 ‘김지상’의 본캐 ‘지승현’님이
24년 9월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셨는데요ㅋ
지승현님이
‘굿파트너’에서 김지상 역할을 맡으며 국민 불륜남이 된 것을 언급한 유재석님은
“아내도 보셨을 것 아니냐”고 궁금해했다고!
(진짜 굿 퀘스천입니다. 저도 궁금!!)
이에 지승현님은
“가족들은 무명 생활할 때부터 봐와서 표현을 잘 안 하는데 같이 지나갈 때 다른 분들께서 ‘너무 잘 보고 있다. 좋으시겠어요’ 하니까 지나가면서 아내가 ‘살아보세요’라고 했다. 저도 웃음이 났다”고 말했다.
(진짜 지승현님 아내분도 위트가 넘치네요ㅋㅋ 그만큼 남편이 잘되서 기분 좋아서 그런거겠죠ㅎㅎ)
유재석은 “아버님께서 운동선수 출신이시냐”고 묻자
지승현은 “선수가 아니라 체육 선생님이고, 어머니는 영어 선생님”이라고 답했다고~
그는 이어 “운동선수가 아니라 용인대 유도학과 출신이시고 학생 주임을 하고 계신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 한번 하려고 했다. 검정고시 봐서 연기를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한테 뒤돌려 차기 한 대 맞았다”고 밝혔다고ㅋㅋ
(과거부터 '금쪽이 치료제'는 부모님의 무차별 등짝스매싱이었죠ㅋㅋ)
이에 유재석은
“공부를 너무 잘했더라. 아버지가 뒤돌려 차기가 나온 게(이유가 있다) 대학교 4년 내내 장학금을 받고, 경희대 영문학과를 입학했더라”라며 “교생 실습 이수하고 캐나다 어학 연수까지 갔다 왔다”며 화려한 스펙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공부 꾸준히 잘하다가 갑자기 연기를 한다니까 아버지가 화가 나신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지승현님은 “(반항의 의미로) 그때 삭발도 하고 그랬었다”고 답했다.
아버지가 아나운서 학원에 다니라고 준 돈으로 연기를 배웠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지승현은 “실제로 아나운서 학원은 다녔다”며
“그래서 YTN 아나운서 1차에 붙었다. 2차 필기를 대비해서 책도 사놨다. 혹시나 아버지가 집에 방문하셨을 때(를 대비해서)”라고 말했다.
유재석님은 지승현님을 보고
“소름 돋고 철저하다. 두 집 살림을 괜히 한 게 아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ㅋㅋㅋ
결론:
'두집살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머리도 좋아야하고 소름돋게 준비가 철저해야한다ㅋㅋ
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신고글 괜히 '두집살림'하는게 아니였던 김지상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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