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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최유나 작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차은경이라는 인물을 빚어나갔다. 실제 이혼 변호사이기도 한 최유나 작가는 미팅 때마다 “설명서에 가까운 정도의 많은 정보”를 장나라에게 안겼다. 연기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환경이었다. 장나라는 “변호사 연기가 처음인데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 작가님한테 물어보면 되니 편안했다”며 “본인의 남편 분을 포함해 다른 변호사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게 해주셨는데, 차은경 캐릭터는 작가님과 남편 분을 반반씩 섞은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말끝을 살짝 올리는 차은경 특유의 어조는 ‘부하 직원 열 받게 하는 상사 말투’라는 재치 있는 평가와 함께 화제가 됐다. 장나라는 후배 변호사 한유리 역의 남지현에게 공을 돌렸다. “차은경의 말투나 시선은 모두 한유리를 기준에 놓고 만든 것이에요. 남지현씨 연기가 마치 든든한 나무 기둥 같았거든요. 차은경은 그와는 정반대인, 한유리가 매일 퇴사를 꿈꾸게 할 수 있는 말투와 애티튜드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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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쾌한포인세티아C212189
신고글 굿파트너’ 장나라 “‘열 받는 상사’ 말투? 한유리가 매일 퇴사하고 싶어지도록 연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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