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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42회는 가문의 전쟁으로
현역가왕1팀과 현역가왕2팀의 대결이였어서
진행자가 현역가왕2팀의 이름이 적힌 깃발을 뽑으면
그 현역이 상대방 가수를 지목하여
대결을 펼치는 진행방식이었는데요ㅎㅎ
평소 존경한 분이 린님이었다고 한 박서진님은
조금 서투른 일본어로 소개하는 박서진님의 말을
일본에서 자라서 일본어에 능통한 최수호군이 통역해주는 모습인데
현역가왕2 1등은 일본인 아키양과 대결하며 일본어로 출사표를
던졌지만 하나도 못알아듣겠다는 강남님ㅋㅋㅋㅋㅋ
통역사가 통역하다 웃음이 터지고
최수호군이 완벽한 일본어 실력으로 수습하는데
진짜 웃겼네요
박서진님은 윤시내 - 인생이란 노래를 선곡했어요
시적이고 서정적인 가사와 잔잔하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가슴에 와닿는 노래였어요
감성장인 박서진님의 독보적이고 애절한 음색과 감성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선곡이였답니다
노래도 너무 좋고 감동이었지만 간주가 나오는 동안에 나오는 자막이
눈물나도록 감동적이었어요 ㅠㅠㅠ
호소력짙은 감성장인의 무대 너무 멋지고 최고였어요!!
앞으로는 장구의 신이 아닌 감성의 신/트롯의 신
가왕 박서진님으로 불러 주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는 노래
영혼을 울리고 심금을 울리는 노래
많이 불러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인생이란 알 수가 없네
살아갈수록 눈물이, 살아갈수록 외로움이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연한데
왜 눈물이 날까
어제보다 오늘이 좋아
당신만 내 곁에 있다면 진흙길도 나는 행복해>
이 노래의 작사/작곡가가 김종환님이신데
이 작곡가의 유명한 히트곡들이 엄청나다고해요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등
모두 가사가 너무 시적이고 아름다워서 가슴을 울리고
감동을 주었던 노래들이죠
노사연의 바램도 김종환이 작곡한 곡이고
김종환 작곡가는 정동원, 손태진, 전유진양에게도
곡을 주었어요 ㅎㅎ 서진님에게 한 곡 주시려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