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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님을 지목하기전에 신승태님은 밥을 잘 사주는 잘생긴 형이라는 칭찬을 이끌어내려고 했지만
최수호군이 “만날 때마다 커피, 밥 다 사줘서 별명을 파산핑이라고 붙였다”라고
말하는데 ㅋㅋㅋㅋㅋㅋ거기서 신승태님이 이미 파산핑이라면서
1등할줄 알고 미리 돈을 써서 파산했다고 말하는데 진짜 승태님 센스짱이네요 ㅋㅋㅋ
신승태님은 이미리 - 반갑습니다
노래를 아주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불러주셨어요
현역가왕2에서만 보다가 한일톱텐쇼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되게 반갑더라구요 ㅋㅋㅋ신승태님의 독특한 목소리가
너무 그리웠었거든요
이번 무대에서도 흥신(?) 뽕신(?)에 씌이며
제대로 흥을 돋우셨어요
이런 잔망미와 리듬감까지 완벽했고ㅋㅋㅋ
골반춤 역대급이였고 넘치는 끼와 탁월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였어요
노래 뿐만이 아니라 무대 장악력 뛰어난 만능 예술인의
모습이였네요
무대 중간중간 간주부분에서
살랑살랑 무대위를 걸으시며 스텝 밟으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ㅋㅋㅋㅋ
(신승태님에게 이런 귀여운 면모가?!)
그리고 무대 중앙에 머무르지 않고
한일톱텐쇼 출연진들과 함께 호흡하며
장꾸스러운 모먼트들이 무대를 보는데 너무 즐겁더라구요
한일톱텐쇼 출연진 자리로 가서 "잘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하며 90도로 인사하는 재치있는 센스까지ㅋㅋㅋㅋ
그리고 신승태님이 너무 귀여우셨던건
가사를 개사해서 부르셨어요 ㅋㅋㅋㅋ바로
본인의 이름을 넣어서 "승태가 여기 왔잖아요"
로 부른건데 진짜 귀여워죽을뻔했네요 ㅋㅋㅋ
현역가왕2에서는 신들린 광인의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니 매력에 더 빠져들거같아요
이날 입고 나온 올화이트수트에 얼굴만한 빨간꽃장식도
너무 잘어울리셨습니다 ㅋㅋㅋㅋ
제일 공감이 많이 갔던 가사부분은
<여기에 오신 여러분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사랑도 한때더라 청춘도 한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