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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단짝 대결에서
린X손태진님이 팀으로 나왔는데 두분은
현역가왕1이 만들어준 인연으로
한일톱텐쇼 1등 단짝팀으로 꾸려져
배인숙님의 <누구라도 그러하듯> 노래를 선곡했어요
이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두분의 목소리로 그리는
한편의 시같은 노래였어요..
계속 듣고싶을정도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주셨고
손태진님은 성악전공을 해서 그런지 음색도 엄청 풍성하고
중저음의 깊은 목소리와 애절한 린님의 음색이 잘 어울러져
더 감동적인 무대였어요 ㅠㅠ
이 무대는 본방으로 한번 보고 다시 듣고싶어서
영상으로 두세번을 더 돌려보게 한 무대였어요..
그만큼 여운이 엄청 강하게 남았어요 ㅠㅠ
가사 없이 "아아~아아아아아아~" 하는 부분에서..
두분의 천상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네요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마음도 부풀어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련다
저푸른 하늘 너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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