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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들의 명곡대결로 마이진X별사랑은
김상희님의 <대머리 총각> 노래를 선곡했어요
김상희님은 이 노래가 너무 많이 떠서 집에서
쫓겨났다면서 영원히 잊지 못할 노래라고 말씀하셨네요
처음 무대 시작전에 별사랑님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그 님을 찾았지만 결국 대머리 총각은 찾지 못했고
무대가 시작됐어요 ㅋㅋ
스토리를 재밌는 퍼포먼스로 풀어주셨고
별사랑님의 똑소리나는 보이스와 강약조절
완벽한 마이진님의 보이스의 조화가 너무 잘어우러졌어요
그렇지만 제가 봐도 더 기억에 남는 무대는 트리오의
당돌한 여자 무대였네요 ㅠㅠ 뭔가 대머리 총각 무대는
딱 기억에 남는 포인트도 없고 그냥 물 흘러가듯 불러주셔서
임팩트가 부족했네요
<여덟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내일도 만나 려나 기다려 지네
무심코 그를 따라 타고본
전차 오가는 눈총속에 싹트는 사랑
빨갛게 젖은 얼국 부끄워우네~
처녀가 만드신 답하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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