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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일톱텐쇼에 주제는
<은혜 갚은 현역>
이번 대결은 죽마고우
최근에 친해졌다는 최수호 × 전유진이 파트너가 됐더라구요.
두사람이 준비한 무대는
서주경님의 <쓰러집니다>
앞에서 연기도 하고
무대 중간에 춤도 추고 연기도해서
준비를 많이 했을 것 같더라구요.
보는데 두사람이 너무 귀여웠어요.
개인적으로 전유진이 노래에 충실했다면
최수호는 퍼포먼스 위주 같았어요.
음역대가 둘이 어울리지 않어서
화음 넣는 구간들은 전반적으로 아쉬웠어요.
서주경 선배닝 앞에서 무대하느라 떨릴수도 있는데 즐기면서 너무 잘 하더라구요.
무대매너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무대 시작 전
최수호가 또래라서 유진이랑 대화가 잘 통한다고 말이 나와
MZ 신조어 알아맞추기가 됐어요.
정말 초면인 신조어도 있어서
검색했는데 나오지도 않더라구요.
위쑤시게
풀강
갈비체 모드
아망추
풀강이랑 아망충산 알던거고
갈비체 모드는 문장상 의미는 알겠고
위쑤시게는 첨들어봤어요.
진해성님 말처럼 못 알아듣겠어요.
절반 맞추고 좋아하는 린님 귀여웠어요.
그리고 MZ세대 말고
최수호 전유진 김다현은 젠지 인걸로...
위쑤시게는 상상도 못했네요.
결국 듣다가 참지못한 우리 밀레니엄세대 신승태님 ㅋㅋㅋㅋㅋㅋㅋ
훈민정음언해본 읊으면서 혼내는게
듣다가 빵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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