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
되게 좋더라고요 뭔가 이 마음을 움직이는?
<긴가민가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설마설마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후회 역시도 없다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 거다
사내답게 갈 거다>
아키양은 나훈아님의 <사내>
노래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는데
와.. 여태 봤던 아키양 무대중에서
저는 이 사내 무대가 제일 원탑이네요
첫 등장부터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서
예사롭지 않았는데 이번에 아키양의
완전 반.전.매.력을 보여줬던 무대였어요
흥은 흥대로 이끌고 가면서 부드러운
댄스까지 겸비하니 즐거울 수밖에 없었네요
그리고 "긴가 민가 하면서~~~~~"
서~~하면서 끝음을 바이브레이션을 넣는데
정말 멋졌어요 ㅠㅠ
마지막 가사도 '사내답게 갈거다' 부분을
개사해서 '아키답게 갈거다' 하는것도 좋았고
트로트느낌 1도 없고
모두가 하나되어 즐겼던 사내무대!
너무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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